안녕하세요 해봉이에요 :D
오늘은 !
제가 자주 가는
강릉 최애 일상카페를
알려드리려해요
(이곳을 알게된 이후 스벅을 끊게 되었다고 한돠)

도로 반대편에서 보이는 카페 비사이드 그라운드 외관
카페
'비사이드그라운드'
B-ESIDE GROUND
이 카페는
강릉 신시가지에서 구시내로 이사온 후
데일리 카페를 찾던 중 정착한 카페여요



카페를 소개하기 앞서, 개괄적인 내부 공간과 커피 요약샷
저의 스윗홈에서 도보 5분내에 위치하고 있어
데일리 카페가 된 카페 비사이드 그라운드
- 위 치 -
비사이드그라운드
강원도 강릉시 용지로 136
KTX역에서 도보 7분으로
뚜벅이 여행객분들도 얼마든지
방문 가능한 위치라, 기차 시간이 남았을때
커피한잔 가능한 위치에요

버스정류장 바로 앞 : 옥천119안전센터 정류장
처음 카페방문을 하기위해 길을 따라 내려오다보면
아니 여기에 카페가 있던가?
하며, 무심코 지나칠수도 있어요
(실제 강릉살이 7년차인 선배가 지나가다 내뱉은 말)
건물 전체의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외관이라
그런듯해요

건물 본연의 디자인을 그대로 두었다
간판이 매우 작고, 창문으로 카페를 표시해두었어요
건축학 전공인 저는
이렇게 건물 본연의 디자인을 살리고
작은 입간판의 가게들을 정말 선호해요
(유럽 도시의 음식점, 카페, 가게들이 그렇듯이)


창문에 눈에뜨이지 않을 정도의 작은 카페이름 레터링
아시아 도시의 미관이 정신 없는건
서로 존재감을 뿜뿜하겠다는 가게사장님들의
강한의지로 표출된 간판 때문이니까요
:D

메뉴판 : 맥주도 판매
여하튼 제가 이 카페를 데일리카페로
애용하게된 이유는 총 4가지가 있어요
이유 1. 아메리카노가 맛있다
이유 2. 디저트도 맛있다
이유 3. 맛있는데 가격이 합리적 이다

아메리카노(4.0천원), 쑥인절미 모찌롤(4.8천원)
이렇게 물가가 폭등하는 요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불과 4천원이에요
(말이됩니까 이게?)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는 롤이다

그렇다. 배고플때 딱인 포만감에 맛있다
롤은 총 세가지가 있는데
다 먹어보았어요
셋다 맛있습니다.
모두 4.8천원!

카운터 벽면에 사진으로 알수있는 세가지 카페 디저트

카페 리뉴얼 전에 있던 디저트냉장고(현재 없음, 가격 다름)
그리고 무엇보다 케익보다 포만감 있어요

또 아메리카노(4.0천원)과 우유 모찌롤(4.8천원)

깔끔하게 떨어지는 단면
비사이드그라운드 디저트는
사장님이 직접 구우시는걸로 알고있어요
- 여담 -
사실 리뉴얼 전에 디저트도
굉장히 맛있었는데......
사라져서 아쉬운감이 많아요
친구는 단호박케익을 가장 좋아했고
저는 무화과크림치즈 크로플 매니아 였어요

지금은 없는 디저트 : 무화과 크림치즈 크로플

다시 이 디저트 류도 부활하길 바라며
(아쉬운마음에)
리뉴얼 이전 디저트 다시 한번 보여드릴게요~
흑흑

무화과맛이 정말 진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크로플의 촉촉함과 결, 부드러움도 최고였다
다시 보니 아쉽네요
흑흑
-
그리고 또 이곳을 데일리카페로 방문하는
이유 4. 공간이 쾌적 하다 !

2층

2층 창 반대편 벽면

2층에서 계단실가는 출입구

1층 카운터에서 바라본 창가석

1층 카운터&바


1층 계단실방향 벽면
테이블도 노트북으로 작업하기에 적정한 사이즈이고,
테이블 간격도 적절히 멀어요
- 특색 1 -
비사이드 그라운드는
다른카페와 차별화된 점이 있는데
바로
분기별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
동시에 전시에 따라 매번 바뀌는
카페 사진들!


22년 9월 22년 5월
차이가 보이시나요~
이번 전시는
RELAX
전시 기간 '22.07.28~09.26

전시포스터

부서지는 파란파도 : 거품파도 같기도 하다
바다, 파도를 촬영한 사진들을
카페 벽면에서 감상할 수 있어요



WWL : 이리하여 파도사진을 촬영하게되었다
카운터 앞에 전시 컨셉과
방명록, 그리고 무료 기념품 엽서가
있답니다 :D

이렇게 주기적으로 전시사진을 걸어두어
카페 분위기가
휙-!
바뀐답니다
이전 전시 사진들이 가득했던 매장도 보여드릴게요
:D




1층 전시 사진들




파도 사진으로 푸르른 지금의 내부와는 다르게
유럽 회색도시 느낌이었어요
- 특색 2 -
비사이드 그라운드의 또다른 특색
지하의 <기념품샵>
'B shop'

계단실을 따라 내려가면!

지하 1층 B shop
지하에 기념품샵이 있어요
강릉 관광객에게도 너무 좋은!

기념품 입구에서 본 모습
각 계절마다 전시회를 열었던
액자사진, 포스터도
여기서 구매할 수 있답니다!

벽면 왼쪽에 이번전시 포스터가 보인다

내방 벽면에 붙여놓기 좋은 엽서들
마지막으로 데일리카페로 가는
쟈근 이유....
화장실!
(카페갈때 중요한 요소)

여자화장실(2층) 깔끔하다
관리도 매우 잘되고있어서 자주 오게되는거같아요
-
저의 강릉시내 데일리 최애카페
비사이드그라운드를
소개해 드렸어요
(손님이 많아지묜 사장님은 좋겠지만 한적함은 사라지겠지...)
서향의 햇살과 화이트 테이블이
어울어지는 정말 편안한 공간이에요
- 영업 시간 -
목~월 11:00~18:00
화, 수 휴무
(저녁에 일찍 닫아요)
- 주차 정보 -
없음.
뒷쪽 골목주차 할 것
이상.... 내돈내산 카페 후기였습니다
담에봐요 뱌뱌

'+Review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원카페] 창원가로수길의 아늑한 모루씨카페 / 애견동반가능 (0) | 2023.02.03 |
---|---|
[기장카페] 층마다 다양한 컨셉과 인테리어의 멋진 오션뷰 카페 베이스 (2) | 2023.01.31 |
[창원카페] 자리가 넓고 분위기가 편안한 카페, 리베플라츠 (0) | 2023.01.23 |
[고성/속초카페] 카페 노메드, NOMAD (4) | 2023.01.22 |
[경주카페] 보문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카페 엘로우 LLOW (2) | 2023.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