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AKA DAY 1
오사카 도착 첫 날
오사카로 출발하는 날-!
여행 시작일이라 가벼운 일정으로 만들어 봤어요.
📍인천공항 > 간사이공항 > 난카이난바역 >
도톤보리 > 앗치치혼포(타코야끼) > 킨류라멘 > 호시노커피 > 난바파크스(쇼핑몰) > 호텔몬토레그라스미아
탑승 전
대한항공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어요-!
탑승동 2층에 있고 배정된 탑승구와 가까워서 편했습니다. 🫡
아침이라 면세점 연 곳이 많지 않아서
구경은 많이 못했어요.
남편이 갖고싶은 카드지갑을 보러 보테가베네타에 가봤는데 나중에 고베 아울렛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구경만 하고 탑승하러 고고-!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 272 탑승동 4층 중앙

대한항공 라운지 이용시간 및 위치

대한항공 라운지 앞 예쁜 트리 🎄

아침 -! 다양한 음식이 있어서 좋았어요 😊
이 날 눈이 많이 왔는데 비행기들 스케쥴이 꼬였는지
탑승 후 1시간 뒤 출발했답니다... 마이허리🥲

눈오는 인천공항은 처음봤네요 ☃️
서울 >>오사카 항로는 기내식도 주더라구요-!
여차저차 오사카 도착-!
1 Senshukukokita, Izumisano-shi, Osaka 549-0001 일본

분홍분홍 간사이 공항~ 오랜만이야 😊


클룩에서 간사이 스루패스 3일권을 구매해 두었기 때문에 공항철도를 타러 가기 전 인포메이션센터로 수령하러 갑니다. (출국장 왼쪽으로 쭉)
간사이스루패스 수령하기
클룩 사전구매 > 간사이국제공항 인포메이션 센터


클룩 사이트

1층 간사이 인포메이션 센터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서류 제시하고 수령완료-!
📍간사이 스루패스
JR선을 제외한 간사이지방의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교통카드에요.
오사카외 고베나 교토 등
주변의 간사이지방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교통비를 미리 계산해보고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해요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답니다 😚
(저는 계산해보니 엄청 아낄 수 있는 일정은 아니었지만 매번 티켓끊기도 귀찮고 해서 구매했어요 ㅎㅎ)
**저는 3일권을 샀는데 2일권도 있어요.
당일에 공항철도 타고 난바역으로 가면서 바로 개시했어요-! (¥930)
난카이 특급은 별도티켓을 구매해야해요 (¥1450)
소요시간차이가 크지 않고 배차간격도 긴 특급열차는 패스~

공항철도는 2층으로 가서 탑니다 ♡
🚅 간사이국제공항 >>> 난바역

공항철도

일본 구구들은 많이 뚠뚱해요?
일본 비둘기가 다들 뚱뚱해서 사진찍고 있는데
요 구구들이 간식 주는 줄 알고 다가와서 식겁 😦
암쏘리 노간식
호텔 몬토레 그라스미아 오사카
난바역에서 가까운 오사카 4성급 호텔 ☆☆☆☆
숙소인 호텔 몬토레 그라스미아 오사카에
캐리어 먼저 맡기러 왔는데 난바역에서 정말 가까워요
남편이 일부러 역이랑 가까운데로 잡았대요
나중에 알았지만
난바역에서 바로 올라갈 수 있더라구요~
30? 34번출구였던가?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이동해서 좋았어요 ㅎ
1 Chome-2-3 Minatomachi, Naniwa Ward, Osaka, 556-0017 일본


호텔 입구의 거대한 크리스마스 리스
호텔 입구의 크리스마스 리스가 정말 크고 예뻤어요
집에 있는 쪼끄만 이케아 리스가 생각나던 🤭

이케아에서 산 아끼는 리스 / 빈테르핀트 2023
호텔 로비는 22층이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해요

호텔몬토레그라스미아 오사카의 로비는 22층 ☆

엘리베이터 옆 조각장식품 🐑

크리스마스 느낌 뿜뿜 🎁

호텔몬토레그라스미아 로비

호텔 내부에 있는 알 수 없는 건축물
오잉 여긴 뭐죠? 결혼식장인지?

호텔몬토레그라스미아 제공 사진인데 여길까나요?
여권과 캐리어를 맡기고 도톤보리로 걸어갔어요

1 Chome Dotonbori, Chuo Ward, Osaka, 542-0071 일본
다들 사진찍는 도톤보리의 상징 글리코상
🕺

구리코상 안뇽
첫번째 목표는 이치란라멘 이었습니다-!
이치란을 찾아가던 배고픈 우리는 가는 도중 타코야끼 집을 보고야 말았어요.
지난 방문시마다 항상 줄이 길었던 집인데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옆)
애매한 시간이라 그런지 줄이 짧더라구요 😊
바로 이때입니다
바로 줄 섰습니다
앗치치혼포
7-19 Souemoncho, Chuo Ward, Osaka, 542-0084 일본
ㅡ 타코야끼 (¥600)

7-19 Souemoncho, Chuo Ward, Osaka, 542-0084 일본

앗치치🐙

열심히 작업중인 타코야끼들
가게 옆 바깥의 테이블에서 먹을 수도 있고
타코야끼 작업하는 뒤쪽으로 보면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지하에서 먹을 수도 있어요
대부분 바깥에서 드시구 자리가 없으면
서서 드시기도 하던데 지하는 정말 한산했어요.
지하 추천-!

갓 나온 뜨거운 타코야끼
인기메뉴 1번으로 골랐는데 맛있었어요
많이 뜨거우니까 먹을때 조심해야해요
잘못하면 입천장 다까짐
다 먹고 이치란 라멘을 찾아 뭅뭅
이치란라멘
도톤보리 이치란라멘 정보

이치란 라멘이 도톤보리에 세곳이나 있었는데 다 찾아가보았어요
그런데...
* 강옆 이치란도톤보리 본점 ㅡ 휴점 중
* 다른 이치란 ㅡ 노포크?라멘 지점
(아니 돈코츠라멘에 돼지고기가 안들어가면 대체....!)
* 도톤보리점 별관 ㅡ 1시간 50분 대기
라고 하더라구요 왓더...
🤦
3시라 점심시간도 아닌디!
킨류라멘
1 Chome-7-26 Dotonbori, Chuo Ward, Osaka, 542-0077 일본
그래서 포기하고 옆 킨류라멘(금룡라면)으로 왔습니다
킨류라멘1 Chome-7-26 Dotonbori, Chuo Ward, Osaka, 542-0077 일본
들어가기 전 자판기에서 티켓으로 메뉴를 주문하고
티켓을 카운터에 지급하면 주문 완료-!
무난하고 맛있어요 부산돼지국밥의 라멘화 버전? 💕
노상 같은 데서 먹었는데 여행 온 느낌도 더 나고 좋았어요
잘 먹고 나면 커피가 생각이 나지용
맞습니다
커피입니다
커피마시러 카페를 탐색하다 발견한 도톤보리강 옆 좋아보이는 카페를 발견했어요!
호시노커피
일본 〒542-0074 Osaka, Chuo Ward, Sennichimae, 2 Chome−8−17 なんばオリエンタルホテル 1F &ダ・オーレ
Hoshino Coffee일본 〒542-0071 Osaka, Chuo Ward, Dotonbori, 1 Chome−6−15 コムラード·ドウトンビル1階
바깥에서 본 까페 전경
빗쿠리동키(패밀리레스토랑) 옆에 있어요
가게 안에 들어서니 바깥에서 보고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분위기가 좋았어요 로맨틱 🫢
자리는 빈자리가 좀 있었지만 짧은 웨이팅이 있었어요
차례가 왔지만 창가에 앉고 싶다고 얘기하고
창가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렸습니당
드디어 창가자리가 났어요
창가자리 정말 예뻐요
기다린 보람이 있던 자리였어요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
신중한 메뉴선택을 위해 파파고의 힘을 빌렸습니다 🤭
로 메뉴를 번역했어요
블루마운틴이 블루마운냥이 되었지만 대충 알아듣겠어요 😊
남편은 블루마운틴, 저는 비엔나커피 핫을 선택했어요
커피 사이즈는 제 기준에 좀 작아요
블루마운틴은 큰사이즈는 없지만
추가금액을 내고 리필이 가능합니다 ☕️
표시된 금액은 모두 세금포함금액이에요~!
주문후에 주는 번호표를 가지고 나중에 계산할 때 제출합니다
일본 카페는 커피만 파는데 보다는
이탈리안류나 샌드위치 등
식사를 같이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예아 이 카페도 그러했습니다.
저는 음식냄새와 커피향이 섞이는 걸 안좋아하기 때문에 요 점은 불호였어요 🙉
커피 등장
커피잔도 예뻐요 양은 작음
블루마운틴과 비엔나커피
그리고 이 창가자리는
도톤보리 강을 보고 있어서
보트가 왔다갔다 하는데요
안내원분이 지나갈때마다 가게쪽으로 손을 흔들더라구요
따라서 관광객분들도 손을 흔드시는 👐
그래서 보트가 지나갈때마다 열심히 화답했답니다 🤭
열심히 손을 흔드니까 어떤 아저씨가 쌍따봉을 날려주신 ㅋㅋ
좋은 추억이 생겼네요
도톤보리 관광보트 ♡
어둑해질때쯤 일어났어요
옆자리도 같이 비었네요
떠나기 아쉬운 마음 🙃
숙소로 가기 전 이전에 좋은 기억이 있던
난바파크스라는 쇼핑몰에 들러보기로 했어요
난바파크스
2 Chome-10-70 Nanbanaka, Naniwa Ward, Osaka, 556-0011 일본
난바파크스2 Chome-10-70 Nanbanaka, Naniwa Ward, Osaka, 556-0011 일본
해가 지고 있어요
섬나라라 그런지 미세먼지 하나 없고
공기가 맑아서 신기했어요
난바파크스 입장
난바파크스의 트리모형
이 날은 좀 추웠는데도
지나가다 보니 맛있어보이는 젤라또 집이 있어서
사먹어 보았습니다?
벤치 라는 젤라또 거게에요
귀여운 젤라또 모형 🍦🍦
인테리어도 화사하고 예뻤어요
특이한 맛의 젤라또가 많았어요
우리의 선택은
1. 피스타치오 ㅡ 벤치크림
2. 초콜렛트러플 ㅡ 마스카포네
가격은 한국보다 많이 비싸더라구요 🥲
두가지 맛 선택에 890엔인가 그랬어요 ㅎ
(한국은 5500원)
짜잔 ♡
난바파크스 내부
원래는 하브스에서 유명한 크레이프케잌을 먹으려고 했는데
젤라또 먹고 배가 불러서 패스~
프랑프랑 구경 갑니다
5층에 있어요 ~
새소리 나는 새모형 ㅎ 다음날 호텔 조식에서 한마리 보게됩니다
호텔조식 안내대 옆에서 다시만난 귀여운 새모형

귀여운 나무늘보 오브제도 있네요 🦥

쇼핑몰 구경 후 호텔로 뭅뭅
호텔로 왔어요~!
호텔 몬토레 그라스미아 오사카
시티뷰 야경과 조식 ☆
남편이 일본호텔은 보통 작은데
좁은게 싫어서 쓰리베드로 예약했다고 해요
트윈베드보다 방이 조금 더 넓었어요 ♡
이 호텔을 예약할 때는 2가지를 꼭 기억하셔요-
씨티뷰 / 조식 신청
밤에 보는 씨티뷰 야경과 아침 조식이 엄청나답니다...☆
먼저 조식 >>
진짜 메뉴가 다 맛있고 다양해요 (디저트도 훌륭)
이틀 먹었는데 하나도 안질리고 만족했어요
뷔페가 맛있다니... 신기했어용

호텔몬토레그라스미아 오사카 조식1

조식 22

조식뷰... ♡♡
그다음 씨티뷰>>
호텔룸은 무난해요 트리플룸이라 넓이도 괜찮았고 청소도 잘 되어있었어요

그런데 커튼을 열자마자 들어온
야경 씨티뷰...
😲

방에서 본 야경이에요 왠만한 전망대 못지 않은 풍경이에요
이 뷰를 그냥 둘 순 없죵
내일은 편의점 털어와서 야경보면서 야식 먹기로 했어요 ㅋㅋ

호텔 화장실은 일본 호텔답게 쪼끄맣지만 따순물도 잘 나오고 저는 만족

트리플베드라 컵도 세개

핸드물비누

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 있어요
그 외 간단한 세면도구는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오사카여행의 (진짜) 첫 날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도착한 날이라 무리하지 않고 보냈는데
먹은 것들도 다 맛있었고 특히
호시노커피와 호텔의 야경이 기억에 오래 남네요 ♡